직장인 8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주4일제 해야죠”

입력 2020-07-12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직장 생활과 관련한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주 4일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7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주 근무일수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2.7%가 ‘주 4일 근무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 5일(9.9%), 주3일 이하(7%) 순이다.

또한 주 5일제에서 주 근무일수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바람직하다’라는 답변이 91.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7.8%에 불과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국내외 일부 기업이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새로운 직장 문화가 퍼짐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근무일수가 짧아져도 상관 없다는 인식도 함께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주 근무일수를 줄일 때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주 근무일수가 줄어든만큼 내 급여도 줄어들까봐(71.2%)’라고 답했다.

또한 ‘제 시간에 업무를 끝내지 못해 퇴근해서도 일을 할까봐’(18.8%), ‘주 근무일수만 줄어들고 하루 근무 시간은 늘어날까봐’(7.6%), ‘주 근무일수가 줄면 회사사정이 안좋아질까봐(매출 감소)’(1.8%)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4,000
    • -2.7%
    • 이더리움
    • 4,118,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8.36%
    • 리플
    • 778
    • -3.59%
    • 솔라나
    • 199,500
    • -7.64%
    • 에이다
    • 503
    • -3.27%
    • 이오스
    • 693
    • -5.84%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4.37%
    • 체인링크
    • 16,280
    • -4.35%
    • 샌드박스
    • 378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