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이대서울병원 생산센터 GMP 인증 획득

입력 2020-07-09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퓨쳐켐은 이대서울병원 내 생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대서울병원과 생산시설 구축계약 체결 후 시설 투자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GMP 허가를 위해 생산설비의 적합성 및 유효성 검증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GMP 인증을 통해 퓨쳐켐은 국내 최대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을 가동하게 됐다. 이대서울병원은 생산용 차폐시설 8개와 분주용 차폐시설 2개, 총 10개의 최신식 차폐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국내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알자뷰, 피디뷰 등 방사성의약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퓨쳐켐은 자회사 퓨쳐켐헬스케어가 경북대병원에 구축한 생산센터에 대해서도 GM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 생산센터는 네 번째 GMP 시설로, 퓨쳐켐은 동아대병원, 퓨쳐켐헬스케어는 서울성모병원과 고신대병원 생산센터에 대해 각각 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대서울병원 생산센터의 본격 가동을 통해 전립선암 진단 의약품 프로스타뷰(FC303)와 각종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에 사용할 연구용 의약품 생산지원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1,000
    • -1.69%
    • 이더리움
    • 3,333,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3.68%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19,100
    • -3.4%
    • 에이다
    • 453
    • -3%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26%
    • 체인링크
    • 14,280
    • -4.93%
    • 샌드박스
    • 31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