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약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뉴욕 3대 증시는 1%를 전후해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2/1196.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5.7원) 대비 0.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5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75달러를, 달러·위안은 7.025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