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6일 국내 매출 성장이 빨라지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매출이 가시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천연물 기반 소재를 사업화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OEMㆍODM 방식으로 생산한다. 주력 매출처는 애터미 등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은 건강기능식품 63.4%, 화장품 35.5%, 기타 1.1%로 구성됐다.
이상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평균 수명의 증가,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력 매출처인 애터미에 공급하는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및 비타민류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애터미 중국향 매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며 “애터미 중국 판매물량을 전담 생산하는 중국 합작법인 연태콜마는 올해 하반기 완공 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자체 법인 강소콜마는 오는 8월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