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루이 비통’ 잡화ㆍ의류 여성 전문매장 리뉴얼 오픈

입력 2020-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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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략 위해 명품 브랜드 지속 보강 중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 외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 외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여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롯데백화점은 1일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은 지난 1월 잠실점 4층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별도로 선보인 후 총 6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은 기존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됐던 매장에 의류 상품을 입점시켜 루이 비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의류 상품 외에도 이번 시즌 신상품인 퐁 뇌프(Pont 9) 핸드백을 만나볼 수 있고, 매장 내 공간을 따로 꾸며 특별 라인 상품을 선보이는 팝인(Pop-in)을 통해 루이 비통의 전통과 혁신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워치와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명품 잡화뿐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제트세대)에 주목해 잠실점 에비뉴엘에 지난해부터 구찌 여성 전문 매장, 톰 브라운 여성, 3.1 필립림, 디스퀘어드2 등을 오픈하며 명품 의류 브랜드를 지속해서 보강 중이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명품 의류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을 진행하며 해외명품 상품군에 힘을 주는 이유는 이 점포가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규모와 매출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잠실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가운데 매출 2위 대형 매장으로 올 1~6월 기준 전체 매출 구성비 중 37% 이상을 해외명품이 차지, 지난해 구성비(30%)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은 명품 특화 전략 점포로,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4년 개점 이후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 중이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오픈한 남성 전문 매장과 함께 루이 비통 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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