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이 쓴 '대장균 세포공장 합성 경로' 논문, 국제학술지 표지 실려

입력 2020-07-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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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에 표지논문 게재한 KAIST 학생들과 이상엽 특훈 교수. (카이스트 제공)
▲국제 학술지에 표지논문 게재한 KAIST 학생들과 이상엽 특훈 교수.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쓴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 소속 양동수·박선영·은현민 박사과정과 박예슬 석사과정 학생이 참여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셀'(Cell)이 발행하는 '생명공학의 동향'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고 1일 밝혔다.

논문 주제는 '천연물 생산을 위한 대장균에서의 대사공학'으로, 시스템 대사공학의 도구와 전략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담아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연구 분야인 '시스템 대사공학'은 미생물의 복잡한 대사 회로를 조작해 다양한 화학물질과 연료, 고분자 등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성장 속도가 빨라 천연물 생산 연구에 널리 쓰이는 대장균을 활용한 대장균 세포 공장의 합성 경로를 총망라했다. 또한 최신 연구 내용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장균 세포 공장의 대사 회로 지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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