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재개발 활기…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반사이익 받나

입력 2020-07-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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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조감도 (이미지 제공=㈜우성종합건설)
▲사진=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조감도 (이미지 제공=㈜우성종합건설)

요즈음 재개발과 재건축 등 낡은 주거타운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도시는 철저한 도시 계획으로 주거 여건은 탄탄하지만 생활 인프라나 교통환경은 다소 부족해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왕왕 존재한다.

이와 달리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사례의 경우 원도심 인프라와 편의 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그중에서도 특히 신규 유입 세대와 원래 거주하던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곤 한다.

실제로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했다. 이번 2020년 4월 인천에서 목련 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1순위에서 53가구 일반 분양 모집에 1만3,351개의 청약 건 수가 접수돼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SK뷰’도 1,074가구 모집에 15만6,505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145.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 소식을 전했다. 광주 서구 염주주공 재건축 단지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도 2019년 9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497가구 모집에 4만3,890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8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6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도심정비 뉴스테이로 선정된 감만1구역과 인접한 지역에 ‘감만 우성스마트시티ㆍ뷰’ 가 7월 중 공급을 예고하고 나섰다. 해당 단지 주변으로는 감만동, 대연동과 우암동 등 약 3만여 세대의 대규모 재개발도 계획돼 있어 차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2층 3개동 전용면적 61~147㎡ 총 22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감만동은 탄탄한 인프라가 특징이다. 감만시장과 남광시장, 못골시장 등은 물론 홈플러스와 같은 쇼핑 시설이 가깝고,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 유엔기념공원, 부산 박물관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더불어 동천초와 동항초-중, 감만중과 대연동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학원가 이용도 쉬워 풍부한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대형 개발호재와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북항해양특구 개발과 해양산업클러스터 혁신지구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효과-지역 소득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시는 북항 일원266만㎡ 규모를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 55보급창 공원화 복합개발 이슈도 존재한다.

한편 감만 우성스마트시티ㆍ뷰는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신청기간은 7월 15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용호로 일원에 있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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