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스카이라이프와 국산 CAS 개발 완료

입력 2008-10-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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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주식회사 스카이라이프와 국산 수신제한시스템(CAS)을 개발해 기존의 CAS와 혼용해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CAS는 유료방송 사업자의 서비스와 콘텐츠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만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방송 상업화의 기본 필수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성공한 국산 CAS는 외산 수신제한시스템과 셀런의 CAS를 동시에 실제 방송에 암호화 시키고 송출함으로써 기존 외산 CAS만 지원하는 위성셋톱박스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셀런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CAS는 불필요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리더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모듈 및 ROM 방식이어서 셋톱박스 개발에 있어서도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셀런은 이번 국산 CAS는 공동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양사의 협의를 통해 국산 CAS의 헤드엔드 시스템과 수신기를 스카이라이프에 공급할 계획이다.

셀런 김영민 대표는 "이번 스카이라이프향 CAS시스템 개발의 성공은 이미 상용화돼 판매되고 있는 중국과 인도향에 이어 세번째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의 국내 위성사업자에 적용함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IPTV사업자에 대한 영업을 확대하고 해외에 솔루션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셀런은 지난 6월에 스카이라이프와 위성방송용 국산 CAS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사업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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