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G20에 온라인 개학 경험 공유…“한국형 원격교육 체제 구축”

입력 2020-06-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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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서 온라인 개학과 순차 등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정부의 노력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28일 유 부총리가 전날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0년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 분야 코로나19의 영향과 각국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공조 노력을 강조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각국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실시한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위기 상황에서 차별 없는 교육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과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펼쳐진 범정부적 노력과 온라인 개학, 순차적 등교 수업 경험을 소개했다. 한국형 원격교육 체제 구축, 학교 공간과 수업 운영 전반의 혁신 등 코로나19 이후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G20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세계 모든 학생이 국적이나 빈부와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G20 국가와 국제기구가 함께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G20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과 교육의 연속성 보장, 교육 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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