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징야, 40-40클럽 가입하고 '레전드' 등극할까

입력 2020-06-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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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의 상승세를 이끄는 세징야가 K리그 20번째로 40골-40도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리그 레전드 반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K리그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46골 3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세징야는 27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하면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K리그 통산 20번째다.

40-40클럽에는 내로라한 레전드들이 이름을 남겼다. 이동국, 신태용, 김도훈, 이근호 등 토종 선수는 물론 데얀, 에닝요, 몰리나와 같은 팬들에게 친숙한 용병들이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세징야도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몰리나는 116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해 최단기간 40-40클럽에 가입한 선수다. 에닝요는 135경기 만에 40-40을 달성했다. 세징야가 4경기 이내에 도움을 추가한다면 에닝요를 뛰어넘어 역대 2번째로 최단 기록자에 이름을 올린다.

세징야는 대구FC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 멤버다.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K리그1 잔류, 2018시즌 FA컵 우승, 2019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창단 첫 스플릿 A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중요할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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