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협업 강화

입력 2020-06-23 10:10 수정 2020-06-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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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오른쪽)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오른쪽)와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네이버-아모레퍼시픽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 기업용 메신저 등 업무 인프라 교류를 통한 디지털 전환 협업, 업무 영역 내 AI 및 데이터 커머스 활용 방안 모색 등 전방위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양 사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온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네이버는 ‘아리따움’ ‘오설록’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네이버페이 결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와 가맹점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라우드 활용 등 B2B 인프라 연동을 강화해 아모레퍼시픽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힘쓸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네이버 서비스 및 기술이 B2B 영역으로 확대되어 비즈니스 밸류 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사의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가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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