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 첫번째 대상자 투여 완료”

입력 2020-06-19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넥신 국내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게 첫 투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1일 식약처 승인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IRB승인을 동시에 받은 후 낸 첫 성과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해 건강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 1상 40명, 제 2a상 150명의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9월 중 1상을 마무리하고 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과 코로나19 DNA 백신 개발 산학연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첫 대상자 투여를 마무리했다.

성영철 대표이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산학연 관계사의 협력과 식약처 및 세브란스병원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첫 대상자 투여까지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최종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넥신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해, 예방백신뿐 아니라 네오이뮨텍과의 협력으로 미국에서 GX-I7(하이루킨-7)의 COVID-19 환자 대상 치료제로서 임상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2,000
    • +1.64%
    • 이더리움
    • 4,437,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6.34%
    • 리플
    • 719
    • +8.28%
    • 솔라나
    • 196,700
    • +2.5%
    • 에이다
    • 590
    • +4.42%
    • 이오스
    • 757
    • +3.27%
    • 트론
    • 195
    • +0.52%
    • 스텔라루멘
    • 142
    • +9.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33%
    • 체인링크
    • 18,310
    • +4.27%
    • 샌드박스
    • 4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