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원더풀플랫폼, 홀몸노인 'AI 돌봄 서비스' 협력

입력 2020-06-1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무협약을 마치고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5번째) 상무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왼쪽 6번째) 대표가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업무협약을 마치고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5번째) 상무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왼쪽 6번째) 대표가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손잡고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홈몸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원더풀플랫폼은 홀몸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다. 해외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올해 7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유럽 등 AI 돌봄 로봇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KT는 기가지니 가입자 240만을 보유한 국내 대표 AI 기업이다.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로봇 라인업을 보유한 원더풀플랫폼과 만나 홀몸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는 "KT와 협력으로 로봇 및 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홀몸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AI/BigData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원더풀플랫폼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KT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37,000
    • -1.06%
    • 이더리움
    • 3,51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78,900
    • -2.27%
    • 리플
    • 726
    • -1.09%
    • 솔라나
    • 231,300
    • -0.04%
    • 에이다
    • 487
    • -2.4%
    • 이오스
    • 648
    • -2.8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72%
    • 체인링크
    • 15,630
    • -6.41%
    • 샌드박스
    • 365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