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인 세종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세종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 주도 산업발전 생태계 조성 및 기업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대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산업과 기업 혁신성장의 거점기관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규제자율특구 사업 등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도입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에는 세종시를 인구 80만 명의 경제자족도시, 스마트시티·자율주행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단 목표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이번 세종TP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테크노파크의 최첨단 기술과 중소기업연구원의 인력·정보·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