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경남도ㆍ산인공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0-06-17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현호 사장 “국가간 협력과 국산항공기 수출에 기여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1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경남도, 산업인력공단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국은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아세안 가입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이 포함된 아시아 16개국이다.

KAI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 지역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운영ㆍ발전시키기로 했다.

경남도는 상호 소통ㆍ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용 유지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안현호 KAI 사장은 “고객 국가의 눈높이에 맞춘 항공기 개발과 생산, 후속지원으로 각국의 항공기 운영과 국방력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와 연계해 고용허가제 가입국인 16개국 대사 및 외교 관계자는 국산헬기인 참수리 경찰헬기를 탑승하고 우수한 성능을 체험했다.

참수리는 KAI가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찰 헬기다.

참수리는 남해에서 삼천포까지 해상 제자리비행, 수평비행, 저고도 비행 등을 수행하며 한국 경찰의 공중임무와 경찰헬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1,000
    • +2.23%
    • 이더리움
    • 4,35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4.48%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4,100
    • +6.36%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4
    • +8.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25%
    • 체인링크
    • 18,810
    • +7%
    • 샌드박스
    • 43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