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매틱스, 미국 관제플랫폼 기업 PUI와 AI 기반 차량관제 사업계약

입력 2020-06-15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니퀘스트 자회사인 자율주행 영상인식솔루션 전문업체 에이아이매틱스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 소재한 상용차 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PUI(Positioning Universal Inc.)와 AI기반 영상 관제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에이아이매틱스는 PUI와 AI기반 영상관제 솔루션을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매틱스의 실시간 인식 가능한 엣지(Edge)AI 카메라와 PUI의 안정적인 차량관제 플랫폼이 융합될 경우 미국 관제시장에서 독보적인 AI기반 영상관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특히 이번 계약은 에이아이매틱스가 지난 3년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한 신사업 ‘영상기반의 차량관제 AI플랫폼’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와 계약을 체결한 PUI는 2014년에 창업한 차량 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이다. 미국 현지에 있는 공유 차량업체(카쉐어링), 물류 운송업체의 차량 50만대에 무선기기부터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고객 맞춤형 관제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는 차량 관제플랫폼 기업들이 단순히 GPS 기반의 위치추적 및 경로관리, 차량 이상신호 감지, 연비관리, 블랙박스를 통한 사고분석 서비스만을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영상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현대ㆍ기아자동차 사내 벤처로 시작해 영상인식 센서를 전문으로 하는 자율주행 AI 전문기업이다.2006년부터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첨단 운전지원 시스템(ADAS)을 공급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도로상의 차선, 차량, 표지판, 보행자 등을 실시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최적화된 딥러닝 기반 AI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 특화된 AI기반 스마트 이벤트(Smart Event) 기술 개발도 성공했다. 스마트 이벤트 기능은 도로상의 STOP 표지판, 신호등을 인식해 위반 시 해당 정보를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에이아이매틱스 박광일 대표는 “PUI와 업무 협력을 통해 실시간 비전(Vision) AI기반의 운전자 모니터링, 위험상황 감지 데이터 및 사고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클라우드에서 영상이벤트를 테그(Tag)로 분류하는 AI기반 비디오 텔레매틱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9,000
    • +0.34%
    • 이더리움
    • 4,40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6.1%
    • 리플
    • 668
    • +5.7%
    • 솔라나
    • 195,300
    • +0.88%
    • 에이다
    • 582
    • +4.49%
    • 이오스
    • 736
    • -0.27%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2.33%
    • 체인링크
    • 17,930
    • +2.34%
    • 샌드박스
    • 43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