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정결제처는 블리자드…압수수색 집행

입력 2020-06-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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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CI.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CI.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경찰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에서 발생한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토스의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블리자드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리자드를 상대로 이용자 모르게 토스를 통해 결제된 내역과 결제한 회원 정보, 접속 IP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모르는 사이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의 계좌에서는 3일 오후 11시 13분부터 6분 동안 블리자드에서 총 4차례에 걸쳐 193만6000원이 결제돼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노원경찰서는 블리자드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한 이후 사건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넘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당국의 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오전까지는 물리적인 압수수색은 없었으며 어떤 식으로 우리가 협조하면 되는지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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