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비, 경제성과 효율성 갖춘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 선보여

입력 2020-06-1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내놓은 가운데, 우산 비닐 사용이 관공서는 2020년부터, 대규모 점포는 2022년부터 금지된다.

일회용 우산 비닐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기를 막아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건물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우산 비닐 폐기에 따른 환경적인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산빗물제거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산빗물제거기’는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우산포장기의 대체품으로, 현재 관공서나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되어 사용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제주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경제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이 강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극세사 메트로 물기 제거는 물론, 본체와 쉽게 분리되어 세탁이 용이하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봉 공정을 통한 접착방식(덮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 농어촌공사, 강진군청, 충북교육문화원, 코스트코 코리아 등에 납품됐다.

리앤비 관계자는 “국내 환경 문제로 일회용 우산 비닐을 대체할 방안으로 우산빗물제거기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친환경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대형 관공서나 공공시설, 빌딩, 병원 등에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앤비는 이 제품 외에도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빨대를 출시하고 국내외의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50,000
    • -9.86%
    • 이더리움
    • 3,238,000
    • -21.25%
    • 비트코인 캐시
    • 429,800
    • -15.73%
    • 리플
    • 672
    • -14.29%
    • 솔라나
    • 182,000
    • -11%
    • 에이다
    • 442
    • -13.84%
    • 이오스
    • 605
    • -14.43%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16
    • -1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6.76%
    • 체인링크
    • 13,470
    • -18.17%
    • 샌드박스
    • 327
    • -1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