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B2B 시장 본격진출 선언

입력 2008-10-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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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 소재식품서 가공식품으로 확대

CJ제일제당은 B2B사업을 가공식품 부문까지 넓혀 'B2B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서울 필동 소재 CJ인재원에서 '2008 백설 B2B Food Fair'를 개최하고 가공식품 부문 B2B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B2B 사업은 기존 소재식품 위주에서 가공식품 부문까지 확대된다. 이를 위해 식자재 구매에서 메뉴 구성과 활용, 소비자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는 'B2B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또 CJ인재원에서 500여명의 B2B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2008 백설 B2B Food Fair'개최한다.

Food Fair는 CJ제일제당이 B2B 관련 외식, 실수요업체와 식자재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B2B 시장 진출을 알리고, 당사 B2B 제품 및 해외 트렌드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세미나로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밀가루, 설탕 등 소재식품에서 소스류까지 B2B 관련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웰빙, 친환경 트렌드 등을 반영한 60여가지 메뉴와 샐러드 등도 전시한다.

이와함께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일본 B2B 샐러드ㆍ드레싱 기업 켄코마요네즈사가 자사의 히트 상품과 내년에 유행할 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외식산업 환경변화와 대응전략 등 5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식품외식경제신문 김병조 편집위원과 켄코마요네즈사 판매경영기획 시라이시 부본부장, 일본 일청제분 타고 수석 컨설턴트 등이 강사로 나선다.

CJ제일제당 유광렬 B2B 마케팅 팀장은 "CJ제일제당은 오랜 B2C 사업 경험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연구를 해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식자재 구매에서부터 식재료 활용한 메뉴 구성, 소비자 트렌드 분석까지 B2B 사업자들이 갖는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사업 성공의 동반자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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