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해외 법인 적자 해소로 실적 개선 기대”-NH투자

입력 2020-06-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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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품
▲풀무원 제품

NH투자증권은 2일 풀무원에 대해 해외법인 적자 해소와 미국 소비자 니즈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미진 연구원은 “국내 식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법인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 상승하고, 식물성 단백질 식품 시장의 확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특히, 해외법인에서의 성장은 식품 트렌드 변화의 증거라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해외 성장 여력과 국내 브랜드 가치, 해외 자산 가치 등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상태라고 봤다.

그는 “작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코로나19가 연이어 발생하며 미국 내 식물성 식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 중이며 실제 소비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현재 두부 생산 라인이 풀가동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작년 연말 가격인상 효과까지 더해져 높은 외형성장과 이로 인한 내년 흑자전환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4.2% 오른 227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미국법인과 중국법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0%, 40%씩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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