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LPG추진선 대량 수주 계약 임박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5-28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LPG추진선의 대량 수주 계약이 임박했다며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Eastern Pacific Shipping의 LPG 추진선 용선계약이 나오자마자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Pertamina에서 22K급 LPG추진선박의 대량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 선박의 본계약 소식은 1주일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Pertamina 발주 선박 경쟁은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지앙난 조선”이라며 “중국 조선소들은 지금도 건조지연이 3~6개월 발생되고 있으므로 중국이 금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외 선주들이 중국 조선소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인도네시아 선주의 LPG추진선 수주 계약 역시 현대미포조선이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연타석 수주 소식이 곧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므로 주가 밸류에이션은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8,000
    • +1.53%
    • 이더리움
    • 4,41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7.53%
    • 리플
    • 721
    • +11.96%
    • 솔라나
    • 195,700
    • +2.46%
    • 에이다
    • 598
    • +6.6%
    • 이오스
    • 764
    • +4.09%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41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71%
    • 체인링크
    • 18,300
    • +4.04%
    • 샌드박스
    • 44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