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회공헌] 우리은행, 코로나19 확진 고객 대출 이자 깎아줘

입력 2020-05-26 17:52 수정 2020-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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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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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ㆍ경북 지역의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에 빠른 자금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심사반을 운영하고, 지점장 추가 대출 전결권을 한시적으로 부여했다.

두 달 전부터는 금융권 최초로 무역금융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

개인 고객을 위한 지원 방안도 실행 중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화로도 대출 연장 신청을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한 고객은 연체 정보를 삭제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감염 고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1억 원 상당의 감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대구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는 3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또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이 커진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비상경영 대책 위원회를 신설해 정부와 함께 다양한 고객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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