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 온라인 공략으로 연매출 500억 고지 ‘눈앞’

입력 2020-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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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하임아이엔티)
(사진제공=오하임아이엔티)

오하임아이엔티의 브랜드 ‘레이디가구’가 올해 매출이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공략을 통해 매출액을 확 늘렸단 분석이다.

오하임아이엔티는 올해 레이디가구의 1분기 온라인 주문금액이 138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레이디가구 연매출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7년 213억 원에서 2018년 264억 원, 2019년 342억 원 등이다.

레이디가구는 올해로 44주년을 맞이한 종합 가구 브랜드다. 1976년에 설립돼 1981년부터 가정용 가구를 판매하다가 1980년대 후반 국내 침대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매트리스 제품으로 진출하며 1990년대에는 가구 시장 점유율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지난 2016년 레이디가구 브랜드 전체를 인수했다. 이후 레이디가구를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재편하고 자사 브랜드 제품의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레이디가구는 자사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나아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등 온라인 채널을 공략하고 있다.

서정일 오하임아이엔티 대표는 “44년 노하우가 담긴 만큼 레이디가구는 제품 품질이 우수하다”며 “오하임은 레이디가구의 품질 좋은 제품을 온라인 판매를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구매에 불안감이 있는 소비자를 위해 오프라인 쇼룸을 경기 판교에서 145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배송비와 반품비가 전혀 없는 무료반품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오하임은 360도 VR 체험이 가능한 온라인 쇼룸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무료반품관 대상 제품도 보다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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