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완료

입력 2020-05-2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스마트테스트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SsmarTest COVID-19 IgG/IgM detection kit)에 대해 수출허가를 완료하고,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유럽 CE 인증 및 미국 FDA 제품 등록 등 해외 인허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테스트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는 면역분석법을 이용해 인체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코로나19 특이 항체(IgM/IgG) 존재 유무를 검사하는 의료기기다. 유증상 환자 혈액 시료 테스트 결과 코로나19 병증의 양성 및 음성에 대해 모두 90% 이상의 검사 정확도를 보였다. ​

특히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잠재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감염 후 5일이 지난 환자들을 대량 진단하는 데 적합하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에 대해 해외 인허가를 조속히 완료하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품질관리 △ 신약개발 지원 △체외진단 플랫폼 및 의료기기 △항염증∙항종양 신약 개발 등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7,000
    • -1.16%
    • 이더리움
    • 3,158,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3%
    • 리플
    • 699
    • -10.61%
    • 솔라나
    • 183,400
    • -6.09%
    • 에이다
    • 457
    • -2.35%
    • 이오스
    • 620
    • -2.9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07%
    • 샌드박스
    • 32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