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사회 서울총회 개회식 열려

입력 2008-10-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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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국 400여명 의사 참가

세계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8 세계의사회(WMA) 서울총회' 개회식이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 세계 50여개국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세계의사회의 정책과 결의내용은 곧 세계 의료계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건강증진, 복지향상, 보건의료 등에 많은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의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우리 앞에 다가올 난관을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책이 전세계 의료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요람 블라샤(Yoram Blachar, 전 WMA 의장, 소아과 및 응급의학 전문) 이스라엘의사회장이 존 스내달(Jon Snaedal) 세계의사회 회장에 이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요람 블라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한 건강격차의 심화를 WMA가 인권문제 등과 함께 핵심주제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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