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 참여 독려를 위해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사회적가치와 자유기획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특화프로그램 공모는 내부 심사를 거쳐 '가치(價値) 삽시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가 각각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각각 13편으로 예정된 두 선정작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청자들은 7월부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과 B tv VOD, SNS를 통해 이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