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비대면 청소년활동 인증기준 마련

입력 2020-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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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진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청소년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청소년활동 인증 기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처음 인증된 프로그램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비대면 활동인 '청소년 민주시민 육성, 나 함께 산다'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됐다.

이 프로그램은 e-학습터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과 관련된 4편의 온라인 콘텐츠를 시청하고,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천안시의 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해 제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회현상을 파악하는 능력과 민주적 절차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등 주권자로서의 시민역량을 키우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실시간 쌍방향 활동, 콘텐츠 활용 중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비대면 청소년활동은 위축된 청소년활동 분야에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정부의 본격적인 비대면산업 육성과 발맞춰 청소년활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대변화에 맞게 청소년활동의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소년수련활동을 운영하려는 자는 누구나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및 자원운용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비대면 활동환경 관리 등의 인증기준에 따라 계획서를 작성해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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