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2299억 원…전년대비 49% 급감

입력 2020-05-15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손상차손 발생…4월 이후 회복세"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299억 원으로 전년 동기(4473억 원) 대비 48.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변액보증손실이 확대되고 주식 손상차손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계약 가치는 3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321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2.3%, 보장성 신계약 APE는 8.8% 증가했다.

3월 말 현재 총자산은 309조6000억 원,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비율은 3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1분기에는 코로나19가 일부 자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으나 4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926,000
    • +3.91%
    • 이더리움
    • 3,169,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5.68%
    • 리플
    • 723
    • +2.12%
    • 솔라나
    • 176,700
    • +2.38%
    • 에이다
    • 467
    • +3.55%
    • 이오스
    • 660
    • +5.2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5.57%
    • 체인링크
    • 14,270
    • +3.26%
    • 샌드박스
    • 344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