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입력 2020-05-1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CDC와 WHO의 기준에 맞춘 ‘네오플렉스 COVID-19’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FDA가 현지시간 14일 발행한 ‘네오플렉스 COVID-19’ (NeoPlexTM COVID-19 Detection Kit) 긴급사용 승인서를 수령했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의 코로나19 키트가 미국 FDA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진매트릭스의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키트는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로서, 미국 여러 의료기관에 제한 없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네오플렉스 COVID-19’ 키트는 유럽, 남미, 중동, 북아메리카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 전체에서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회사의 코로나19 키트 성능에 대한 북미 지역 현장평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국 시장에 빠른 진입을 위해 해당 지역 소재 기업과 계약도 이미 마친 상태”라며, “유럽, 남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대량 공급을 하기 위한 전사적 준비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3,000
    • -1.54%
    • 이더리움
    • 4,23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95%
    • 리플
    • 605
    • -0.82%
    • 솔라나
    • 194,500
    • -0.87%
    • 에이다
    • 516
    • +0.98%
    • 이오스
    • 718
    • -0.83%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39%
    • 체인링크
    • 18,220
    • +1.33%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