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 개최

입력 2020-05-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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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노사문화로 극복 차원'

▲옥경석(왼쪽) ㈜한화 대표이사와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이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옥경석(왼쪽) ㈜한화 대표이사와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이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의 화약/방산부문은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노조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는 차원에서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

정승우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근 위기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노조가 뜻을 모아 임금 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노사문화의 기틀이 더욱 굳건해져 회사의 당면 위기 극복 및 미래 지속 성장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 대표이사는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한번 자발적인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조의 큰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화는 회사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노사 관계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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