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차세대 심전도 측정기 유럽 CE 인증 획득

입력 2020-05-13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게 13g 에이티패치, 최장 11일 사용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차세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에이티패치 (에이티센스)
▲차세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에이티패치 (에이티센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티센스는 차세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인 에이티패치(AT-Patch, ATP-C120)가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CE 인증은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인허가 절차로 국내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미국 FDA 인증 등과 함께 높은 수준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다.

에이티패치의 가장 큰 특징은 최장 11일 동안 작동해 1~2일 동안 착용하는 기존 홀터 심전도 기기보다 심장질환의 발견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의사의 조기 진단과 조기 개입을 가능하게 해주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가로 약 8cm, 세로 약 4cm의 초소형 크기에 13g 정도의 초경량 무게, 외부에 노출된 전선이 없는 패치 형태, 샤워가 가능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가슴 부위에 부착하고 불편함 없이 최장 11일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작년 8월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오는 8월 국내 최초로 시판 예정인 에이티패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티센스가 제조를 담당하고, 아이마켓코리아가 국내 및 베트남 시장의 판매를 맡는다.

아이마켓코리아 조준오 신규사업팀장은 “에이티패치가 8월부터 국내에 시판되면 매년 30만~4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홀터 심전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티센스 최정배 경영마케팅부문장은 "에이티패치가 국내 허가에 이어 유럽 CE 인증을 받음으로써 의료인들의 신뢰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선진 의료시장의 심장질환 진단 트렌드인 장기 모니터링의 국내 보급 및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90,000
    • -3.06%
    • 이더리움
    • 4,543,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3.69%
    • 리플
    • 647
    • -4.29%
    • 솔라나
    • 191,100
    • -8.78%
    • 에이다
    • 554
    • -5.62%
    • 이오스
    • 772
    • -5.28%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7.44%
    • 체인링크
    • 18,740
    • -8.27%
    • 샌드박스
    • 429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