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중국서 저명상표로 공식 인정

입력 2020-05-11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正官庄)‘ 브랜드가 중국에서 ‘저명(馳名)상표’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저명 상표 제도’란 일반적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해당 브랜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높은 명성과 신용을 담고 있어 중국정부로부터 특별 보호를 받는 상표를 말한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상표 최대 출원 대상국인 동시에, 지적재산권 침해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다. 따라서 KGC인삼공사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내 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해서 ‘저명상표’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는 현재 약 2500만 개 이상의 상표가 있으나, 저명상표는 이중 극소수로 국내는 삼성, LG 등 10여 개 브랜드만 저명상표 인정을 받았을 정도로 획득하기 어렵다.

중국에서 저명상표 등록을 받게 되면 유사하지 않은 상품 영역에 대해서도 등록 및 사용을 금지할 수 있어 브랜드의 가치 훼손을 막을 수 있다.

이순원 KGC인삼공사 전략실장은 "정관장 브랜드는 한국의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삼종주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 약 5000여 건의 상표권을 보유 중"이라며 "저명상표 등록을 통해 브랜드를 관리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정관장을 더욱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0,000
    • +0.51%
    • 이더리움
    • 3,25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46%
    • 리플
    • 717
    • +0.84%
    • 솔라나
    • 193,200
    • +0.99%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9%
    • 체인링크
    • 15,220
    • +1.8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