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ity' 시흥 능곡지구 입주 임박

입력 2008-10-15 11:05 수정 2008-10-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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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의 입주가 임박했다.

능곡지구는 뛰어난 입지와 광역 교통망,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현지구와 목감지구 등 사업지 인근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흥 능곡지구는 임대주택, 전용면적기준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은 물론 전용85㎡초과의 대형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도권 서남부지역 전세수요자는 물론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분양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능곡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조경특화 택지지구'란 점이다. 능곡지구를 개발한 한국토지공사는 능곡지구 도시조경의 큰 틀로 ‘G-City’개념을 제시했다. ‘G-City’는 Green, Garden, Gallery를 의미하는 ‘G’와 Community, Culture, City를 뜻하는 ‘C’로 구성된 합성어다.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는 교통여건 개선면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까지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26.3km가 연장되고 11개소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논곡동에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간 14.3km 왕복 4~6차선 규모의 제3 경인고속도로가 2010년 준공 예정이므로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주변 개발 열기도 뜨겁다.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능곡 지구를 시작으로 장현 지구 290만㎡에 1만6350가구, 목감지구 170만㎡에 1만158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이들 3개 지구는 약 560만㎡로 여의도 1.7배에 달하며 각종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해 게임, 레져 등의 특화 산업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 군자매립지 432만㎡가 레저ㆍ주거단지로, 장곡동 일원에는 150만㎡ 규모의 갯벌 생태공원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2020년까지 인구 70만명, 총 25만9000세대에 달하는 서해안 핵심 거점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능곡지구는 10월 초 엘드건설(272세대)를 시작으로 우남건설(300세대), 신안종합건설(394세대), C&우방(203세대) 등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10월말 입주를 시작하는 우남건설의 시흥 능곡 14블록 우남퍼스트빌은 약 40%의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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