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17%로 추락…창당 후 최저치 또 경신

입력 2020-05-08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지지율 46%로 3%P 상승…올해 들어 최고치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0%대 중반을 기록했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5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17%였다. 올해 2월 출범 이래 최저치다.

민주당은 3%P 오른 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4월 2주차의 44%를 넘어 올해 최고치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 24%P에서 29%P로 벌어졌다.

다른 정당의 지지율은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등이다. 국민의당은 2%P 하락했으며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22%였다.

정치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의 65%가 민주당, 보수층의 49%가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미래통합당 11%, 국민의당 7%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응답률 14%)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24,000
    • +1.28%
    • 이더리움
    • 3,14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21%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175,900
    • -0.28%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4
    • +2.8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67%
    • 체인링크
    • 14,590
    • +4.51%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