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로나19에 영업익 80.2%↓…면세점은 동대문점 오픈해 '선방'

입력 2020-05-07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률이 모두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하며 뒷걸음질쳤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감소한 4496억 원, 영업이익은 80.2% 감소한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백화점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7% 줄어든 3926억 원, 영업이익은 65.3% 감소한 342억 원에 그쳤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해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면세점 사업은 1분기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오픈 영향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 기간 면세점 매출은 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36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7,000
    • +2.19%
    • 이더리움
    • 4,348,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3.94%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3,000
    • +5.62%
    • 에이다
    • 530
    • +6.21%
    • 이오스
    • 737
    • +7.2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6.08%
    • 체인링크
    • 18,620
    • +5.92%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