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입력 2020-05-07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모습.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모습.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대국민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7~28일 공단 전국 9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순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공단 자동차검사소 이용고객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를 받은 결과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그 원인이 연료의 문제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곤란을 겪는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해 가짜여부를 바로 확인해주는 One-Stop 서비스로, 연료 분석결과 가짜로 판정되는 경우 판매자를 역추적하여 단속하고 의뢰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석유관리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87,000
    • -0.91%
    • 이더리움
    • 4,762,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2.96%
    • 리플
    • 873
    • +7.51%
    • 솔라나
    • 217,600
    • -2.86%
    • 에이다
    • 613
    • -0.49%
    • 이오스
    • 846
    • +0.36%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0.39%
    • 체인링크
    • 19,320
    • -3.16%
    • 샌드박스
    • 469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