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티키타카스튜디오 지분 57.5% 인수

입력 2020-05-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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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티키타카스튜디오 CI.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 티키타카스튜디오 CI.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유망 신생 게임사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지분 57.5%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지난해 유희상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10월 첫 작품인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런칭한 바 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아르카나 택틱스’로 지난해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개발력을 인정받은 유망 개발사다.

컴투스는 짧은 기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특한 게임 구성 방식을 구현하고, 긴밀한 시장 대응을 통해 발 빠른 서비스 역량을 보여준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최근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빌을 포함해 3사 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티키타카스튜디오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게임 개발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아르카나 택틱스’의 서비스를 담당할 게임빌과도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우수한 개발력과 창의적 IP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 컴투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컴투스는 앞으로 다양한 규모와 방향의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M&A를 적극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유력 IP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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