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생방송 중 괴한 난동…매니저도 전치 2주 부상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20-05-06 11:02 수정 2020-05-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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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감스트 유튜브 방송 캡처)
(출처=감스트 유튜브 방송 캡처)

유명 아프리카TV BJ 감스트(본명.김인직)의 생방송 중 괴한이 난입해 방송이 중단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감스트는 지난 5일 김봉준, 킹기훈, 킴성태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 괴한은 생방송 초반에 난입해 "잠깐 나오라"라고 말한 뒤, 난동을 피웠다. 이로 인해 약 1시간 동안 방송이 중단됐다.

이후 감스트는 상황이 정리된 뒤 "이 괴한은 이틀 전에도 사무실을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매니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이 발생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감스트는 "스튜디오에 찾아온 한 사람 때문에 소란이 있었다. 그는 'MBC 활동 당시 같이 방송했던 아나운서와 사귄 게 아니냐'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감스트 괴한 난입 소동에 팬들은 "흉기라도 있었으면 큰일날 뻔", "매니저까지 폭행했다니 무서운 세상이다", "몸조심하세요"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다.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는 약1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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