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코로나19로 HMR 소비 증가 수혜”-KTB투자

입력 2020-05-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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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우양에 대해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HMR(가정식 대체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양은 HMR 전문 제조 기업이다. CJ, 풀무원 등 식음료 제조유통사와 스타벅스, 이디야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식품 원료 직구매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 시스템 구축으로 OEMㆍODM 사업능력 보유하고 있다.

김재윤 연구원은 “우양의 HMR 매출은 1인가구 증가, 에어프라이어 보급,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로 2015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40.5%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37억 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2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우양의 생산 공장은 장항, 청양 1ㆍ2공장, 청송 4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향 냉동핫도그 물량 증가로 장항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신규공장 증설은 대량생산, 포장자동화를 통해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전사 영업이익률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350억 원, 영업이익은 70.3% 증가한 103억 원을 예상한다”며 “2020년 연말에 공장증설이 완료되기에 증설효과가 반영되는 2021년 이후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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