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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4일 하락 마감하면서 190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이날 52.19포인트(-2.68%) 하락한 1895.3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51억 원, 8052억 원어치 팔았으며 개인은 1조6983억 원어치 샀다.
지수는 전장보다 41.14포인트(-2.11%) 내린 1906.42에서 약세를 이어가 하락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NAVER(0.76%)를 제외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시총 순으로 삼성전자(-3%), SK하이닉스(-3.23%), 셀트리온(-3.33%), LG화학(-4.38%), LG생활건강(-1.73%) 등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75%), 운수창고(-3.53%), 전기가스업(-3.44%), 금융업(-3.24%), 유통업(-3.22%) 등이 하락했다.
같은날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27포인트(-0.51%) 감소한 641.9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811억 원어치, 외국인이 78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839억 원어치 팔아치우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원익IPS(0.90%) 제외하고 감소했다. 컴투스(-4.21%), CJ ENM(-3.60%), SK머티리얼즈(-3.56%), 파라다이스(-3.49%) 등이 감소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