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지키면서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입력 2020-05-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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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ㆍ소규모ㆍ비혼잡ㆍ2m 간격 유지…실내선 마스크 쓰고 손 자주 씻어야

(연합뉴스)
(연합뉴스)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 및 야외 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행 중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여행 중 이동할 때 개별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휴게소,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때는 혼잡한 곳은 피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줄을 서거나 이동할 때에도 사람 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식당 등에서는 좌석 간격을 2m씩 떼어 앉는 것이 좋고, 어렵다면 최소 1m라도 떼어 앉아야 한다. 식사 중에 대화하면 음식물에 침방울이 튀고 그 음식물이 바로 입안으로 들어가므로 될 수 있으면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쇼핑몰, 마트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잡한 시간대와 공간을 피해야 한다.

또 손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고, 물과 비누가 없는 경우 손 소독제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손수건 혹은 옷소매를 이용해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여행을 앞두거나 여행 중 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 단체 여행은 피하고 소규모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입장권을 구매할 때도 현장보다는 온라인 등을 활용해 사전예매하는 것이 좋다.

여행 이후 발열이나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는 것이 권장된다.

3∼4일 휴식 후에도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해 진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 중에 이러한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나온다면 일반 병·의원에 가지 말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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