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8% "'면접에 왜 불렀을까?' 싶은 지원자 있다"

입력 2020-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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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평가 시 소프트 스킬 중요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 과정에서 면접을 본 지원자에 실망해 면접을 제시한 것 자체를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사람인이 기업 272개사를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에게 실망해 면접 제시한 것을 후회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6%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지원자에게 실망한 부분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이 57.1%(복수응답)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직무 지식 부족(41.8%), 답변 일관성 부족(27.2%), 줄임말, 비속어 사용 등 비즈니스 매너 부족(25%) 등 '소프트 스킬'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프트스킬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팀워크 역량 등 정서적 능력으로 서류만으로 판단하긴 어렵다. 그러나 채용 평가에서 소프트 스킬에 높은 점수를 매기는 경우가 많다. 응답기업 10곳 중 9곳이 소프트스킬을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업들은 면접 전형에서 확인하고 싶은 지원자 역량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54.8%(복수응답) 꼽았다. 이어 책임감(50.4%), 커뮤니케이션 능력(49.3%), 성실성(47.8%), 긍정적인 태도(33.8%), 사회성(29.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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