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입주예정 아파트 전국 8만7000세대

입력 2020-04-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1만3000세대로 지난해 대비 55%↑…중소형 대세 입증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5~7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가 8만7000여 세대로 집계됐다. 서울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년 새 50% 넘게 급증했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체 물량의 90%를 웃돌았다.

26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7175세대로 조사됐다. 5년 평균인 9만5000세대 대비 7.8% 줄어든 규모다.

서울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3267세대로 집계됐다. 5년 평균(7000세대) 대비 82.0%, 전년 동기(9000세대) 대비 55.2% 각각 급증한 수치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5월 은평 응암(2569세대), 시흥 대야(2003세대) 등 7544세대로 나타났다. 6월에는 양주 옥정(2038세대), 인천 송도(1530세대) 등 1만3065세대다. 7월은 성남 수정(4089세대), 인천 송도(3100세대) 등 2만79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전주 효천(1370세대), 경남 통영(1257세대) 등 1만1155세대가 입주한다. 6월에는 경남 사천(1738세대), 강원 원주(1695세대) 등 1만2730세대가 예정돼 있다. 7월은 전남 무안(1531세대), 전북 전주(1390세대) 등 1만4732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60㎡ 이하 2만7422세대 △60~85㎡형 5만3963세대 △85㎡ 초과 5790세대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4%를 차지하며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9908세대, 공공 1만7267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55,000
    • +1.21%
    • 이더리움
    • 3,301,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81%
    • 리플
    • 720
    • +0.14%
    • 솔라나
    • 196,900
    • +2.45%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46%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