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입력 2020-04-23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가 4억 달러(한화 약 4872억 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발생은 평균만기 3년이며, 금리는 1.5%다.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달러 유동성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미화 4억달러 상당의 ABS를 국내 조달 대비 약 20bp 낮은 1.5%대 금리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 우수성을 바탕으로 조달비용을 절감했다"며 "여신전문금융사채권 시장 경색국면에서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93,000
    • -9.82%
    • 이더리움
    • 3,289,000
    • -20.09%
    • 비트코인 캐시
    • 427,000
    • -16.52%
    • 리플
    • 672
    • -14.5%
    • 솔라나
    • 183,600
    • -10.61%
    • 에이다
    • 439
    • -14.76%
    • 이오스
    • 605
    • -14.06%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16
    • -1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16.84%
    • 체인링크
    • 13,390
    • -19%
    • 샌드박스
    • 328
    • -1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