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美 연방예보와 금융위기 극복 방안 협의

입력 2008-10-13 11: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대동 예보 사장이 미 연방예보(FDIC) 의장과 양국의 금융위기 극복 대응 조치들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10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DIC) 쉴라 베어(Sheila Bair) 의장과 마틴 그루엔버그(Martin Gruenberg) 부의장 겸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의장을 각각 예방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행상황과 양국의 금융위기 극복 대응조치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금융위기가 금융소비자들의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로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 적절한 예금보험제도가 금융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안전망 기구들 간의 국제적 협력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양 기관간의 업무협조를 더욱 강화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부실금융기관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정수준의 예금보험기금을 상시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금융기관 부실을 사전적으로 예방하여 기금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기구가 리스크 관리 및 감시 기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14,000
    • +5.95%
    • 이더리움
    • 3,217,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440,700
    • +6.97%
    • 리플
    • 734
    • +2.8%
    • 솔라나
    • 185,000
    • +5.41%
    • 에이다
    • 472
    • +3.28%
    • 이오스
    • 674
    • +4.3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5.08%
    • 체인링크
    • 14,490
    • +3.72%
    • 샌드박스
    • 348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