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물류센터, 진화 작업만 13시간째…재산 피해 30억 이상 예상

입력 2020-04-22 0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포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3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당방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소방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가 오전 11시 18분께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3 단계’를 발령했다.

‘대응3 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소방 인력 및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이다. 현재 소방대원 43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51대가 투입 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진화 작업이 시작된 지 13시간이 지난 지금도 진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불은 물류센터 쓰레기 분리수거장 인근의 흡연 장소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소방서 추산 3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진화가 덜 된 것으로 보아 재산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2,000
    • +1.6%
    • 이더리움
    • 3,273,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48%
    • 리플
    • 720
    • +1.98%
    • 솔라나
    • 195,400
    • +3.72%
    • 에이다
    • 479
    • +1.05%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1%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