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칭 유튜브, 어떤 내용 담겼나…"유튜브 계정 'Let It 비'는 사칭 계정"

(뉴시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사칭 유튜브 계정에 대해 경고를 날렸다.

21일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개설된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의 공식 채널이 아닌 사칭 계정이다"라고 말했다.

비 관계자는 "해당 채널에 직접 댓글로 삭제 요청을 했고, 유튜브 본사에도 수차례 요청했다. 유튜브 'Let It 비'는 정지훈 네이버TV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무단으로 업로드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는 지난 17일 네이버TV 정지훈 채널을 개설하고 'LET IT 비-비가 소개하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비의 사칭 계정인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가 소개하는 홈트레이닝 (지옥의 타바타 운동법)' '유튜브 첫 공개 완벽한 비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 2개를 게재해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관계자는 "'LET IT 비'의 공식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라며 "네이버TV _ Rain(정지훈), V LIVE _ Rain(정지훈), 유튜브 _ OOTV(오오티비), 유튜브 _ RAIN's Official Channel"라고 알렸다.

한편 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