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인ㆍ기관 매수에 5만 원대 회복

입력 2020-04-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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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90% 급등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5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12일(5만800원) 이후 25거래일 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삼성전자를 2636억 원, 1197억 원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8.57%), 삼성SDI(5.72%), 삼성전자우(4.14%)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3.44% 오른 8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행정부의 경제활동 재개 가이드라인 발표, '렘데시비르'의 긍정적인 코로나19 임상시험 결과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외인이 IT대형주를 집중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2차전지 등 다른 업종과 차별화된 수요 또는 이익 모멘텀을 가진 기존 증시 주도 종목들도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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