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23.4/1223.7, 7.4원 상승..미 3대 지표 쇼크

입력 2020-04-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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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경제충격이 가시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감소해 미 상무부가 관련지표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3월 산업생산은 5.4% 줄어 2차 대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지표인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도 4월 마이너스(-)78.2로 1930년 대공황 당시보다도 더 나빴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4/1223.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7.3원) 대비 7.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42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09105달러를, 달러·위안은 7.07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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