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3주기, 췌장암 투병 중에도 빛난 연기 열정…"영원히 기억될 배우"

입력 2020-04-09 09:55 수정 2020-04-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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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배우 故 김영애의 3주기가 돌아왔다.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 끝에 2017년 4월 9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으나 2016년 겨울, 건강이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을 여자' '당신없는 행복이란' '사랑의 향기' '모래시계' '그대 목소리' '아버지' '당신뿐인데' '파도' '맹가네 전성시대' '달려라 울엄마' '황진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애자' '실연의 달콤함' '변호인’ ‘판도라' 등 1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유작이 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암 투병 중에도 50회까지 촬영에 임하며 연기 투혼을 선보인 바 있다.

김영애 3주기에 네티즌은 "영원히 기억될 명배우", "너무 빨리 돌아가셨다", "국민엄마 수식어가 어울리시는 분" 등 애도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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